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름 없는 군단 (문단 편집) === 대평원의 군단 === 이름없는 군단의 휘하 세력 중 하나로, 대평원의 야수, 식물들과 그들의 정점에 선 야수왕이 속해있는 군단이다. 아머타입은 {{{#daa520 '''야생형'''}}}에 해당한다. 야수, 식물 차원종들은 실은 머나먼 과거에 옛 군주라 불리던 자가 다스리던 존재들이었으나, 그 옛 군주가 위대한 의지에게 패배하여 군단의 일원으로 강제 편입되어 군단으로부터 핍박을 받게 된다. 이를 두고 볼 수 없었던 옛 군주가 위대한 의지에게 반기를 들었으나 실패하여 살점 채로 찢겨지는 운명을 맞이하였고 그 시신은 대평원의 일부가 되어 번영의 기반이 된다. 그러나 자신들을 이끌어주고 보호해 줄 군주가 사라진 대평원의 백성들은 마치 군단의 '가축'처럼 착취당하는 존재로 전락하고 말았다.[* 과거 애쉬와 맘바가 각각 동물, 식물 타입의 차원종은 가장 하급의 존재로 취급된다는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 단순히 지능적인 면을 떠나 실은 이러한 과거사가 존재했었던 것이었기에 그런 취급을 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름 없는 군단 소속으로 야수왕이라 불리는 베헤모스 또한 사실은 용 군단 소속이었던 차원종으로, 자신을 버린 [[티어매트(클로저스)|어머니]], 어여쁨을 받는 [[헤카톤케일(클로저스)|형제]]에게 보복할 힘을 얻기 위해 대평원을 자신의 영지로 삼고자 들어온 외부인이었다. 베헤모스가 야수왕으로 올라선 뒤에도 수많은 군단으로부터 착취를 당했는데, 대양은 [[반려동물|가족으로 만들겠다고 물로 끌고 들어갔으며]], 식충은 [[식량|기생을 위한 숙주로 삼기 위해]], 불꽃은 [[박제|자신의]] [[동물원|수집을 이유로]], 톱니바퀴는 [[실험동물|실험체가 필요해서]], 사도는 [[노예|가축이 필요해서]], 마룡은 [[선민사상|열등하다고 무시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외에 투기장을 열어 짐승들끼리 대결시키곤 그걸 구경하는 일도 있었다고 하며,[* 자세히 보면 대평원에서 저지른 군단장들의 행위가, 인류가 대자연을 누려온 방법론과 유사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용족의 무시조차 인류가 스스로 만물의 영장이라며 다른 자연물들을 열등한 존재로 비하한 것을 연상시킨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간 측의 미하엘 총장과 그 수하들을 봐도 자신의 지적 호기심과 욕구를 채우기 위해 무고한 이들을 희생시키고 민중은 우매하다는 식의 자기들만의 선민 의식과 우월감에 사로 잡혀있다.] 심지어는 야수왕을 자처한 베헤모스조차 강해지기 위해 다른 야수들을 잡아먹고 평원을 유린했었다. 하지만 다른 군단의 착취 및 복수만을 위해 군림하려던 자신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대평원이 망가져 가는 것을 본 베헤모스가 마음을 고쳐먹고 갱생하여 대평원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대평원으로부터 수호자라고 인정을 받게 되었고, 착취를 목적으로 대평원을 침략한 다른 군단들과의 전쟁도 모두 방어해내면서 결국엔 위대한 의지에게서도 인정을 받아 당당히 군단장의 일원이 되어 평원을 보호구역으로 만드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베헤모스는 야수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른 군단들과 관계를 끊고 독립해 살아야한다는 법칙을 만들고 까마득한 세월동안 대평원의 군단들과 평화롭게 살아오게 된다. 그러나... 이후의 스토리는 [[베헤모스(클로저스)|베헤모스]] 문서의 작중 행적 - 현재 문단을 참고바람. 잘보면 인류와 꽤 동질적인 면이 많은 세력이다. 세계를 수호해줄 존재없이 다른 군단에게 유린당할 운명이었으나, [[베헤모스(클로저스)|외부에서]] 온 [[루시펠(클로저스)|존재]]가 수호자가 되어 세계를 군단으로부터 분리시켜 지켜냈다는 점, 상하 수직적인 생태계가 아닌 다양한 존재들이 아우러져 공존, 윤회하는 생태계라는 점 등. 그렇기에 야수왕이 대평원을 고립시켜 보호하기 전의 이들의 역사는 어찌보면 인류에게 수호자가 만약 오지 않았거나, 앞으로 없어질 경우, 인류가 맞이했을 IF의 운명을 반영한 듯한 군단이기도 하다. 수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무리는 유린당하다 멸망당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나마 대평원은 위대한 의지가 별감정 없었지만, 인류에게는 악감정을 지니고 있으니, 사정이 더 좋지 않다.] 그래선지 베헤모스는 인류에게 꽤 동정적인 시선을 드러냈다. 여담으로 인게임에서 자주 나와 친숙한 스케빈저가 바로 여기 소속이다. 그외에 트룹, 말렉 등 게임 초반부터 --우려먹어--근근히 등장한 짐승형 차원종들 대다수가 여기 소속. 차원전쟁 당시 대평원의 군단 차원에서는 참전을 거부했음에도 몇몇 야수 차원종들은 차원전쟁에 참가하였는데 사실 이들은 다른 군단으로부터 납치당한 것이라고 한다. 사도가 원하는 가축이란 이들을 의미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푸른 차원종 군단 던전에서 투기장이 언급되는 것을 고려하면, 이쪽도 대평원의 군단의 하위 군단이었을 수도 있다. 야수왕이 소속원들을 일방적으로 복종시키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군단 내부에 여러 분파가 자리잡고 있다봐도 이상할게 없기 때문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